예식홀
STEP 1.똑 부러지는 예식홀 선택의 노하우!
결혼준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예식홀 선택은 신랑 신부는 물론 하객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본격 적인 결혼 준비라 할 수 있는
예식홀 선택도 사전에 얼마나 알고 준비
하느냐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와 만족스러운 결혼 준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집중해부에 앞서 예식홀 파트는 내용에 따라 총 2가지 STEP으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식날짜를 정하는 것은 결혼 준비의 첫 과정 중 중대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벌어질 모든 결혼준비의 과정이 예식날짜를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날짜 선택에 따라 순탄할 수도 있고
고달퍼 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결혼 날짜를 잡는 방법으로 신랑 집에서 신부측에 사주를 보내면 신부 집에서 사주와 궁합을 보고 좋은
길일을 택해 신랑 집에 알리게 되고 신랑 집에서는 그대로 결정을 하거나 다시 날을 잡아 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물론, 지방에 따라 조금씩 상이한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만 최근에는 길일에 의존 하기 보다는 당사자와 양가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결혼 날짜를 잡는 방식으로 점차 바뀌고 있답니다.
과거
신랑집에서 사주를 보내오면 신부 집에서 결혼 날짜를 택일하여 신랑 집에 알리는 순서로 결정
현재
결혼 당사자의 의견과 양가 집안 사정 등을 고려하여 합의하에 결정
그럼, 과거 방식이든 현재 방식이든
예식 날짜 택일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
① 당사자의 상황 : 회사업무나 개인적인 시간을 사전 점검하여 가장 여유로운 가운데
식을 치를 수 있는 날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양가의 상황 : 가족과 친지들이 시간을 내기 좋은 날짜를 의논하고 양가 집안의
또 다른 행사가 겹치지 않도록 사전 확인을 합니다.
③ 예식장 상황 : 예식날짜에 따라 희망 예식홀을 선택할 수 없을 수도 있고 식장 할인폭이나
전체 예산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고려를 합니다.
④ 하객상황 : 기쁜날 많은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 하객들이 시간을
내기 좋은 날짜가 언제일까를 생각 하셔야 합니다.
⑤ 신부의 생리일 : 예식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신부의
배란일과 생리날짜를 고려해 결정을 하도록 합니다.
TIP 예식날짜는 특정 날짜에 꼭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양가 동의 하에 2-3개의 날짜를 선택하여 예식홀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신랑 신부 하객수 예측은 예식홀을 정하기 이전 꽤 일찍 논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객수에 따라 예식장소와 시간, 예식홀 규모 및 예식 예산 등이 결정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양가 모두 하객명단을 아래 3가지 정도의 그룹별로 작성 하여 최대한 오차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룹별 ① 꼭 참석할 하객 ② 참석확률이 높은 하객 ③ 참석할 확률이 불투명한 하객
하객수 예측은 위의 3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예상인원 보다 30명~50명 정도 낮게 예측을 합니다.
예식날짜가 택일 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예식홀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예식홀을 찾기 이전에 어디서 해야할지를 먼저 결정 짓도록 합니다. 양가 모두가 위치 선택의 중요성을 갖지
않는 다면 두 사람이 원하는 예식홀을 장소 구애 받지 않고 결정을 할 수 있겠지만 두 사람만의 행사가 아니다
보니 모두를 고려한 위치선정 또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식홀 위치 선정에 있어서 신랑 신부 두사람과 가족들 보다는 하객에 맞춰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친지와 지인들에게 축하를 받기로 한 자리인 만큼 하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를 조율해야 합니다.
신랑 신부가 같은 지역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 곳에 거주를 한다면 두 지역의 중간 지점을 택하거나
하객이 더 많이 오는 쪽에 맞춰 장소 선정을 하는 배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가장 선호하는 예식 시간인 골든타임은 (토)요일 점심 시간 전후입니다.
어느 예식홀이든 골든타임의 예식홀 잡기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설령 6개월전 이상 일찍 결정을 한다 해도
다른 시간대에 비해 정상가 이상의 예식홀 비용으로 고심을 하기도 한답니다.
몰론, 당사자와 하객들이 선호하는 골든 타임에 실속 있는 가격으로 결혼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오히려 골든 타임을 피해 웨딩홀의 각종 할인이나 다양한 혜택을 누리려는 신랑 신부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니
최선의 시간대를 몇 가지 선택을 한 후 예식홀을 알아 보는 것이 현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예식날짜 > 예측하객수 > 예식장소 > 예식시간대가 어느 정도 결정 됐다면 예식홀 타입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누구나 평생에 한번인 결혼식의 첫 무대가 내가 꿈꾸던 모습으로 연출되길 원하겠지만
어떤 예식홀을 선택해야 하는가는 하객수와 예산이 결정에 큰 비중을 차지 한답니다.
[호텔웨딩]
내용 : 특급호텔과 일반호텔에 따라 수용인원과 예산이 차이가 나겠지만 일반적으로 호텔웨딩은
일반웨딩홀 보다는 많은 하객수를
초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객수 : 300 ~1,000명
예산(1인식대) : 50,000 ~ 150,000
[일반웨딩]
내용 : 지역별 많은 웨딩홀이 있기 때문에 규모 / 가격 / 위치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고 웨딩홀 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하고 있어 실속 있는 예식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하객수 : 300~600명
예산(1인식대) : 30,000 ~ 60,000
[하우스웨딩]
내용 : 시간에 쫓겨 진행되는 번잡한 결혼식을 탈피하여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서 여유롭게 진행되는
소규모 결혼식인 하우스웨딩도 최근에는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객수 : 100~200명
예산(1인식대) : 40,000 ~ 80,000
[야외/선상]
내용 :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는 단점이 있지만 평생에 한번인 멋진 결혼식 장소를 원한다면 야외나
선상 결혼식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하객수 : 100~300명
예산(1인식대) : 50,00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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